뚜껑이 깨진호의 수리가 들어 왔습니다.
이렇게 사질이 많은 호는 공이 많이 들어갑니다.
대충 맞춰 보니.. 금간것도 금간것이고.. 뚜껑위에 튐도 있고
옆에는 살을 붙여야 하고 난이도 상이네요 ㅠㅠ
맥칠을 먹여서 때워 볼까 했는데 이게 옻을 그냥 먹어 버립니다.
옻을 먹어 버려서 수리가 난감하네요..
고민고민 하다가 그냥 은으로 통채로때워 버렸습니다.
온도차 때문에 뚜껑 더 깨 먹을까봐 조마 조마 하면서
암튼 좀 다른 방법으로 속도도 빠르고 잘 접합되었습니다.
1차로 은으로 직접 접합을 한후 살붙이기를 해야 합니다.
요 삼각형 부분과 위에 튄부분을 주니로 살을 만들어 붙였습니다.
건조 과정을 거치고 , 옻을 올리고 은을 입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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