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아니자나  이건 아니자나...

이리 맛 좋은 차를 저가격에 파는건 이건 아니자나 이건 아니자나

차나무 쥔장 얼굴 본적 없지만... 이런 저런 통화를 해 보면..  이사람이 적어도 사기꾼은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자기차중 별로 인게 잇으면 별로라고 말하는 이렇게 장사 못하는 쥔장은 처음 봤습니다.  조~~기 대구에

나가서 다기골목에 가면 다 자기께 최고라고 하는데...  이 쥔장은 쩝..  암튼... 길게 보는 장사를 하는 건지

아님 진짜 솔직한 건지.     아참  일주가  辛未 일주여서 그런가. 

여기 시골이여서 우편으로 보내 달라고 하면 군소리 없이 우편으로 보내줘.   샘플값 나중에 치른다고 해도 

군소리 없이  또 보내줘..    그런 믿음과 신뢰의 관계로 한번 대면식도 없이 벌써 2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제가 언제 인천 올라갈 일이 있으면 꼭 들러야 겠다고 약속 했으니..   좋은 곡차나 준비하시게  ㅎㅎ

 나이 연배가 너무 차이나 그게 좀 아쉽지만..  그래도 차벗은 오래 간다니 

보이차는 그리 좋아하는건 아니였는데 (사실 처음에 숙병으로 시작해서...  별로 였습죠)  보이에 매력에 빠져 보니

좋은 쥔장 만나기를 잘했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구..  금죽산 후기 올리는 란에다.... 딴 소리만 했네요..

일단 금죽산차의 천가채는 사모에 있는 차왕수  2700년 되었다는 그 동네 입니다.  (뭐 중국사람 뻥이야 믿기 어렵지만  세계에서 인정한 최고령 나무라는 것은 인정) 

야방차라는 말을 듣고 샘플 받아 보았는데... 쥔장 말대로  05년 차는 별로고..  04년 이 차가 물건 이네요.

덜컥... 3통 하고 2편 구매 했습니다.   다른차와 같이 좀 샀더니...   돈에 놀라고. 차에 놀라고... 이런차를 요 가격에

라고요.   암튼 벌써  낱편은 반은 먹어 버렸습니다.  

p.s  물건좀 자주 올려 주시게... 맨날  매장에는 있는데요.  이러지 말구